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행복(伏)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행복(伏)지원’사업은 영구임대단지인 13단지 경로당을 비롯하여 국민임대단지인 14단지와 17단지 경로당 등에 온열질환 대비를 위한 생수 2,000개와 코로나와 무더위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비타민D 3,500개, 마스크 20만장, 샤워기 200개,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용지 등을 코로나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일상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24.5℃로 40년 동안 0.8℃가 올랐으며 점진적으로 상승추세로 경기도 평균 폭염일수도 14.6일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등 수시로 상태확인 및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진행된 ‘어르신 행복(伏)지원’사업은 S-oil 셀프광장주유소, ㈜대문, ㈜피엘엠, ㈜이노트, 광장메디칼, MG하남새마을금고 등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많은 기업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준비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의 재 확산과 무더위의 기승 속에서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후원처의 소중한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및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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