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민선 8기 공약사항 보고 및 토론회 개최굵직한 현안을 공약으로 설정, 반드시 이룰 것 다짐
부산 금정구는 지난 25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세부 실천 방안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4년간 구정을 내실 있게 꾸려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이번 보고 및 토론회는 김재윤 구청장 주재로 공약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공약사업 부서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부서에서 제출한 공약 검토 내용 보고, 외부 전문가의 방향 제안 및 부서별 의견 교환, 구청장의 강평으로 진행됐다.
금정구는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금정, △누구나 살고싶은 복지금정, △활력이 넘쳐나는 젊은금정, △세대와 소통하는 열린금정을 구정목표로, 그 아래 30개의 세부 실천 공약사업을 4년간 알차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외부 전문가는 "경제, 복지,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포진된 공약사업을 보니, 30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굉장히 기대된다”라며, 공약이 결정되고 이행되는 과정 역시 구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번 공약사항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최종 반영된 ‘금정구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오는 9월경 금정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 중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는 다소 힘든 사업도 있으나, 금정구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사업이라 생각한다”라며, "공약 부서에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여 반영하고, 반드시 전 부서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4년 후 구민과의 약속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