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도시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족 간의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부모-어린이 도시원예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곤충 표본 체험, 미니정원 만들기, 압화 액자 꾸미기 등의 원예체험 활동을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접수는 8월 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감수성 증대, 창의력 향상 및 심신 안정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