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폭염 속 야외 근로자 안전점검 나서폭염 대비 야외 근로자 안전 점검…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추진
대전 동구는 동구청 소속 야외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폭염 속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야외 근로자가 소속된 약 40여 개 사업장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근로자 폭염 작업 시 안전점검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여름철 고열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더 나아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힘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곧 시작될 폭염을 대비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다해 우리 동구청 근로자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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