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기존 업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혁신하는 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 4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사실조사 및 현장 검토 후 시민 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으로는 ▲자원순환과 임이랑 주무관 ▲도시계획과 정태광 주무관 ▲회계과 정소윤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김미경 팀장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또는 근평 가점 등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자원순환과 임이랑 주무관은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변경(다국어 병기 및 혼입 불가 폐기물 그림 표기)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정착에 기여하였으며, 도시계획과 정태광 주무관은 주거지역 내 소규모 고물상을 이전·철거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회계과 정소윤 주무관은 기존의 조달청을 통한 계약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자체계약을 추진하여 예산절감 및 사업 기간을 단축하였으며, 일자리경제과 김미경 팀장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하여 수밋들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구청장은 “유례없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기존의 관행을 깨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데 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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