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6일 구포동에 위치한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5명을 초대하여 ‘오늘은 내가 꽃이 될래요’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응원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북구는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에게 미용과 의상을 지원해 무료 프로필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피부·메이크업·네일·미용과 학생들이 미용을 담당하였으며, 부산체험스쿨에서는 다채로운 의상을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대에서는 직접 프로필 사진을 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외환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북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부산체험스쿨, 북구자원봉사센터 등 또 하나의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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