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갖고 아동권리 증진과 어린이·청소년 정책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에 거주하거나 북구 지역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6명과 청소년 20명 등 총 36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에 대한 위촉식과 더불어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계획 안내 △의장단 선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추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북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제2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님들의 큰 활약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 구청장은 “우리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협의와 소통의 중요성 몸소 느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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