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으로 ‘부산을 배운다’
연제구 청소년 20명 참여,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자리 마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9 [15:16]
연제구는 7월 23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탐방에서 청소년들은 동아대 석당 박물관, 임시수도 기념관,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산의 근대역사를 배우고, 부산의 문화 관광지로 떠오르는 영도의 깡깡이 마을과 흰여울 마을 등을 둘러보며 학업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 같은 하루를 보냈다.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부산에 이렇게 역사적인 명소가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오늘 탐방을 계기로 부산의 근대역사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역사문화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배우며 그 가치를 공유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