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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부산시 자치구 최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2027년까지 5년간의 연제구 공공디자인 기본방향 및 실천전략 수립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9 [15:18]

연제구, 부산시 자치구 최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2027년까지 5년간의 연제구 공공디자인 기본방향 및 실천전략 수립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9 [15:18]

연제구는 구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번에 수립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부산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수립한 것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연제구의 정체성과 미래 연제구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한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수립했다.

 

구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자인 연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본목표 및 전략을 제시한 마스터플랜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세부전략의 핵심은 크게 4가지로 ▲일상생활 속 디자인 ▲실용적인 디자인 ▲통일된 디자인 ▲실행력을 갖춘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할 설계방향과 기준 등을 제시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으로 공공디자인의 체계가 마련된 만큼 구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편리한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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