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마을복지리더 8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복지대학, 마을Ro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마을Ro복지아카데미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이하고 있으며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모라·백양·사상구·학장)와 12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4개 권역으로 나눠 민·관 협력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우리마을 알아보기, 복지리더 리더십 특강, 존엄한 복지실천 등 역량강화 교육과 영화로 보는 인문학, 원예심리치료 등 소진예방을 위한 힐링교육으로 운영되며, 권역별 교육이 끝나는 9월에는 전체 교육의 80%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Ro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연대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상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