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365일 구민과 문자로 소통한다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직접 소통, 정책 제안도 받아 구정에 반영
“홈페이지 가입이나 앱(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문자 한번으로 민원이 해결된다면?”
마포구가 주민의 불편한 사항을 구청장이 문자로 직접 답하는 ‘365 구민 소통폰’ 번호를 공개했다.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떻게 하면 주민의 어려움을 쉽고 빠르게 경청할까 고민하다 문자 민원 접수를 생각하게 됐다”라며, “구민과 소통하다 보면 실생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어 구정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편하게 문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기한 민원은 늦어도 3일 이내에 답변 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진행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편리한 민원 접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구청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의 민원 편의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날로 복잡해지고 복합적으로 변하는 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지역별, 민원별 상생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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