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파주시가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추진한다.
관내 다문화가정과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이하의 총 7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형 과학실험들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격요건과 신청 인원을 확대해 내년도 본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