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찾아가는 효(孝) 생신상’ 사업 시행지역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돌봄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반찬가게, 아름다운교회와 함께 지난 7월 27일 만 88세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해드리는 행사를 했다.
어르신 생신상 마련을 위해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려식물을 후원했고, 반찬가게 장독대는 상차림을, 아름다운교회는 케이크를 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이 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찾아가는 효(孝) 생신상 사업은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가족 해체 상태로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생일을 잊고 지낸 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고맙다”며 “이 자리가 아니었으면 생일인지도 모르고 넘어갔을 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호 위원은 “폭염과 장마로 인해 힘들게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심인자 동장은 “우리 동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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