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금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목)과 7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직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분야 퇴직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 매칭을 지원해주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모집하여 퇴직 전문인력이 희망 참여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사업 참여자 지원자격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부산·경남 주민으로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해당분야 전문자격증을 소지자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및 식비, 교통비 등의 여비가 지급된다.
올해에는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곡종합사회복지관로 하면 된다. 구청장은 "신중년 사회공사업을 통해 퇴직 전문인력에게는 사회 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관에게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 지원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면서 “지역의 공익활동 수요와 해당분야의 퇴직경력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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