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을 배워 일상에 적용해 운동하다 보니 운동이 더 재미있고 밖에서 자꾸 걷고 싶어진다.”
인천 서구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밸런스 워킹 P.T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전후에 진행한 체성분 검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체중과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이 감소하고 근·골격근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임산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순환 운동 동아리’와 ‘하하 웃음건강 운동교실’ 등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