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 오후 3시 동래구드림스타트 3층 소회의실에서 아동 주의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과잉행동으로 인해 가족 및 교우관계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하는 아동들의 주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VR(가상현실)의 이해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한 주의 집중력 향상 훈련, 기억력 향상 훈련, 운동 조절 능력 향상 훈련으로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주의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이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으로 VR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