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계양구의 대표 피서지인 계양산 일원과 관내 근린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1회 이상 순회하며 탄력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연휴 기간 피서지 순회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며 피서지 환경순찰·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법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선진 구민의식을 발휘해 쓰레기 안 버리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변 청소,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