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팔 걷었다민선8기 구정 비전·목표 맞춰‘엑스포지원T/F’신설
부산광역시 동구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북항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예정지이자 ‘북항재개발사업’의 주요 관할지로서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엑스포지원T/F’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신설한 동구 엑스포지원T/F는 북항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선제적인 행정 대응은 물론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과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엑스포지원T/F는 팀장 1명, 팀원 2명을 주축으로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사업 지원 총괄 ▲2030부산세계박람회 관련 중앙부처, 부산광역시 대응사무 ▲관련 홍보계획 수립, 시행 ▲동구 각 부서의 북항 관련 현안사업 추진 시 지원 및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조만간 단행할 첫 조직개편을 통해 엑스포지원T/F를 상설 기구로 만들어 북항 일대의 국책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국책사업들과 연계해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을 발전시킬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여러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북항 일대 국책사업 관련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일관성까지 담보할 계획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그동안 국책사업과 관련해 부서별 흩어져 있던 사무들을 통합하는 총괄팀을 구성함으로써 강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T/F팀 신설이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를 살리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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