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위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 정신건강검사· 상담 ▲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정신건강교육 ▲ 개인·집단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통해 검사한 두뇌상태 점수와 자율신경나이를 기초로 전문상담원과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별도로 추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심층상담이 진행됐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으러 가기는 어려웠다.”라며, “마음안심 버스를 통해 별다른 절차 없이 쉽게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전문 장비와 상담원이 있는 것을 보니 검사결과에 신뢰가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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