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권역별로 진행한 ‘하하웃음 건강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하웃음 건강운동 교실’은 웃음과 율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심박수를 높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 심신의 건강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우울증 검사도 함께 진행해 주민에게 다각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구는 주민의 참여와 접근 편의성을 위해 서구보건소, 가좌, 석남, 완정,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각 권역별로 운영했으며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총 1,27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간 3기, 총 240회를 목표로 보건소와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