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4일 신속한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협력을 위해 수방 장비(수중펌프 30대)를 동래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래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민·관·군 합동회의 개최 등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수방 장비 전달을 통해 관내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구-소방서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전달된 수중펌프는 향후 동래구 관내 119안전센터 등에 전진 배치·운용되어,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