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7일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파주시 청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1:1 부채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 학자금 및 가계 대출 등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자산 빈곤율이 높고,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이자 부담 상승 등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6월 말 기준 파주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파주시 청년 1인 가구는 2만2,200여 가구(청년인구의 23.2%)로 집계되며, 이들의 체계적인 부채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1:1 부채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년과 상담사가 1:1로 1시간씩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상담을 원하는 청년(만19~34세)은 5일부터 24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빚투’,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상담으로 부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채무 상환계획을 수립해 청년 1인 가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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