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운영을 포함한 인천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민대학이란 도시 곳곳을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는 인천의 고유한 평생교육체계로서,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대학 수준의 평생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계양구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군구?교육청 기관연계 교육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계양구캠퍼스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 평생학습관에서 ‘마을에서 실천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계양의 역사와 마을 이야기’, ‘마을 소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활동가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등 평생교육과정 개발 사업 운영 협력 ▲평생교육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시민대학 군구,교육청 기관연계 교육운영 지원사업 이외에도 디지털 문해학습관 운영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운영사업 등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총 4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3백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더 많은 구민이 양질의 평생교육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