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5일, 마을기업 구포유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구포유’는 구포역세권 상인 등 26명이 자본금을 출자해 만든 마을기업으로, 구포국수체험관 운영과 테이크아웃카페 사업 등 밀을 활용한 음식 사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포1동은 구포유가 운영하는 매장에 복지정보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구포유에서는 매장 내 복지정보 안내문을 비치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곽조길 구포유 공동대표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위영 동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 상호협력을 이끌고 주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포1동은 청장년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 카페, 약국 등 생활업종 소매업 점포 9개소와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