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태아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양구이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서비스시작일 기준 만 66개월 이하)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자로, 영양위험요인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서 영양평가를 통해 확인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대상자별 보충식품을 월 2회 제공받게 되며, 정기적인 영양교육·상담, 자격평가가 이루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계양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전화 접수 후, 안내 일정에 맞춰 신청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4층 영양플러스실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