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강화
도, 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8월중 합동점검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08 [10:59]
전라북도는 창문을 개방하는 하절기 특성상 주택가 등에서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8월 중 이륜자동차 소음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음식 등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배달 대행 오토바이의 과속, 심야시간대 폭주 및 소음 증폭 등으로 수면방해 등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의 경우 창문을 개방하는 특성으로 인해 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수면 보호 등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에서는 시군, 전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8월 중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평소 민원이 많은 전주, 군산, 익산 등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배기 및 경적소음 허용기준[105dB(A)~115d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