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민선 8기 서울특별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발간한 활동 백서를 전달받았다.
'민선 8기 서울특별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는 인수위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 과정, 민선 8기 구정 방향, 분야·직능별 행정업무 검토 내역, 공약사업 정책 방향 및 실천계획, 신규 제안사업, 구민 건의 사항 등이 담겼다. 또 김길성 구청장의 공약 이행 계획을 진단하고 분석해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백서에는 지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최명옥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15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모두 120여 명이 행정재정분과, 교육복지문화분과, 도시계획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인수위원회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구정 목표로 삼고 8개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특히 수차례 자체 회의 진행, 각종 사업에 대한 검토, 제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청년과 노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선 8기 소통 행정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최명옥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인수위원, 자문위원들의 뜨거운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민선 8기 김길성 구청장의 리더십이 중구를 떠나가는 중구에서 다시 찾는 중구로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인수위 백서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향한 민선 8기 구정 지침서이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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