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신내상점가서 ‘썸머스트릿 디제잉 파티’ 열린다맥주, 디제잉·버스킹, 먹거리, 경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서울 은평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연신내 상점가 연빛거리와 차없는 거리에서 ‘제3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연신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여름 문화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축제는 ▲맥주 부스 ▲디제잉·버스킹 공연무대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낚시체험·물풍선 게임 체험 부스 ▲경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맥주, 먹거리 부스에서 맛있는 수제 맥주와 음식 등을 즐길 수 있고, 자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무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볼거리로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디제잉, 버스킹 등 공연과 함께 노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버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로 주민 주도 재활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모아모아 분리수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부스 이용 쿠폰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행사 부스 수시 소독, 손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홍보 등 방역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가 후원하고 연신내상점가상인회에서 주관·주최를 맡았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환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연신내상점가에 특화된 이번 문화행사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되찾아 줄 도심 속 휴양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활력 넘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구민과 상인들에게도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3년 만에 열린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희망차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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