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인식 향상을 돕기 위해 영흥면 및 4개면(백령,자월,덕적,북도)에‘자살예방표지판’을 설치하였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도 대청면, 연평면에 자살예방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7개면‘자살예방표지판’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 자살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표지판 설치지역은 관내관광지, 해수욕장, 선착장 입구 등으로 외지인들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고 조기발견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상담 전화번호를 포함하고 있어 언제든지 상담을 받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내용에 대한 문의는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