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2차 사업을 공모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공모할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유형이다.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둔 일반단체,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다. 전남도는 2차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조례를 개정, 일반단체를 대상에 추가했다. 다만 일반단체는 신청 시 정관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모집된 사업의 기금 사용 목적, 지원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한 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낮은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확대했다”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차 공모로 18개 단체에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지난 4월부터 도내 전역에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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