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일의 방송인, 오늘은 “1일 아나운서”현직 아나운서 초빙해 1분 스피치, 호흡법 등 강의 및 화면 속 아나운서가 되는 생동감 있는 실습 진행
“아나운서에 대한 현장경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재밌었어요” “프롬프터에 나오는 대본을 직접 스피치 하니까 진짜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았어요” ‘1일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소감이다.
동대문구가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9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답십리로 210-9)에서 ‘1일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아나운서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진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9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차례 진행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1일 아나운서 체험’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총 20명의 고학년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이 참여해 생동감 있는 체험활동을 즐겼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현직 아나운서가 직접 1분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호흡법 등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전반적 내용을 강의했으며, 강의 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내 2층 가상스튜디오에 마련된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화면 속 아나운서가 되는 실습도 이뤄졌다.
또한, 체험이 종료된 후에는 체험 과정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아나운서로 활약한 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 결과물을 참여자들에게 공유했다.
한편, ‘1일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창일 홍보담당관은 “관내 방송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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