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제26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서구민상은 구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구는 구민의 귀감이 되는 강서인을 발굴하여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효행, 선행 등) 등 5개 부문이다.
구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대상자는 올해 10월 8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나 관내 단체(사업체 포함) 또는 그 구성원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단,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20명 이상의 구민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방법은 구민 연명에 의한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최근 3년간 주소변동 이력 포함),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구·동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우선 초청, 정부 표창 및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구를 위해 헌신, 봉사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숨은 주역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민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그간 대상 21명을 비롯해 총 200명의 주민이 구민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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