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조리·문산·법원 등 파주 중·북부지역의 작은도서관에 자료정리와 도서 전시에 필요한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도서관이 지원하는 물품은 북앤드, 책거치대 등으로 현재 주 14시간 이상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지원했으며, 자료실 환경개선에 필요한 협력사서의 조언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추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물품도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활동이 다시 위축되지 않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당나귀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북앤드를 통해 서가가 정리돼 깔끔해졌다”며, “전시물품을 활용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관련된 좋은 책도 함께 전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물품 지원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에서 2020년부터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