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인천 부평소방서와 연계를 통해 경로당 2개소에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를 대비한 소화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로당 이용 회원에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심 정지 로 의식을 잃은 사람을 살릴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여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모형을 사용해 체험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직접 물어보는 질의문답으로 진행되어 교육효과를 더했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식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에 앞장선다는 자긍심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가지원팀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응급 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노래교실 등 일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정상화 운영하여 이용 어르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이웃과 단절된 교류관계를 복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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