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몽땅 크레파스의 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크레파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몽땅 크레파스의 꿈’은 몽땅 크레파스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크레파스를 만든 후 제3세계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에는 인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9개반 171명의 학생들이 크레파스 띠지 만들기, 그림 또는 손편지로 크레파스 상자 꾸미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지은서 학생은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고 즐거웠다.”면서, “크레파스를 받은 아이들이 우리가 크레파스에 남긴 메시지를 보고 행복하기를, 그리고 마음껏 세상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작년부터 해외어린이교육후원회 올마이키즈와 연계하여 자원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여성용품, 크레파스, 면마스크 등을 제3세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