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 천미경 부위원장,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울산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경제활동 기반 조성 당부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천미경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울산신용보증재단 행복드림센터 및 시청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지속과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지역 경제활동의 중심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관계부서 및 기관과 의견을 나눠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현재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연합회 발대식을 진행 중이며,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조례 상의 지원단체를 구체화하고,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관계부서에 제안했다.
아울러 또한 저신용자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 양질의 컨설팅 제공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당부했다.
이에 울산신용보증재단 측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제도 및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소상공인 행복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사업, 경영환경개선 사업,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향후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연합회 측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정책 수립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연합회 측의 제안에 대해서는 예산 등을 고려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매일 사업장을 열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사정상, 시 당국이 상인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하는 컨설팅과 같은 적극적인 형태의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현장과 행정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울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장사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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