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상담·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재유행 적극 대응"코로나19행정안내센터, 지난달 인력 보강…보건소선별진료소, 8월 13일부터 토요일 연장 운영
동작구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이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 운영이 종료됐지만, 검사자 및 확진자의 증가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대응역량을 강화한 조치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격리기간?격리통지, 의료기관 안내 등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과 선별진료소 문의, 검사결과 안내 등이다.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민의 PCR검사 편의를 위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13일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한다.
아울러 사당문화회관(사당로8길 9, 남성역 2번출구 방면)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저녁 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일요일 오후 1시~9시 운영한다. 토요일·공휴일은 미운영한다.
PCR검사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검사희망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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