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똑똑하게 영양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조리 실습 ▲신체활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육은 5가지 식품군 알기, 아침식사하기, 영양성분 표시 알기 등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직접 식사를 구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정 식사량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킨랩 샌드위치 등 영양간식을 만드는 조리 실습과 방송댄스를 통해 정적인 생활 패턴을 가진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는 신체활동 교육도 실시됐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잘못된 영양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