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0일 오전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충우 시장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국가위기 관리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하고, 여주시청 외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등을 실시하며, 25일에는 전시 혈액부족 대비 긴급채혈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해 이번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