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3 out 추경예산 조정안 제출 촉구!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서울시교육청에 쪼그려변기 OUT, 찜통 교실 OUT, 부채 OUT 추경예산 조정안 제출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서울시교육청의 기금적립 중심의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3OUT 추경예산 조정안의 조속한 제출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제안한 3OUT 추경예산 조정안은 서울시 학교내 쪼그려 변기 OUT, 찜통교실 OUT, 부채 OUT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시 교육청이 금번 추가경정예산안 증액분의 72.8%에 달하는 2조 7,191억원을 기금으로 적립하려는 것을 서울시 내 학생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 과도한 기금 적립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예산편성을 이유로 심사 보류된 바 있으며, 본 심의를 진행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기초학력 예산 부재 등 해당 추경예산안의 부실 편성을 이유로 심사를 유보한 바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교육위원회의 심사보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유보와 관련하여 국민의힘이 다수의 힘으로 몽니를 부린다고 보도하기도 하였으나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추경예산안의 심사가 지연된 이유는 교육청이 교육위원회 의원 다수가 요구한 내실있는 조정안 제출을 거절한 데 따른 것임을 밝히고 조정안의 조속한 제출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아울러 국힘의원 일동은 “소중한 교육예산이 불합리하게 편성되고 의회마저 시간에 쫓겨 예산심의를 형식적으로 진행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학생들의 몫”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위원회의 심사보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유보를 보수-진보 간 진영논리로 몰아가려는 부정적 시도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예상치 못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증가로 불요불급한 예산을 부득이 기금으로 적립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체 수립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우선순위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교현장에서 시급히 요청한 사업들의 추진을 거부한 소극적 행태와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안이한 현실인식이 문제임을 지적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현재 교육현장에서 화변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용변을 참고 집에서 용변을 보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냉난방기의 설치 지연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찜통교실에서 고통스러운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불요불급한 것으로 판단한 교육청의 안이한 현실 인식을 질타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금번 추경예산안에 ① 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학교 전면 확대, ② 찜통교실 개선을 위한 냉난방기의 조속한 설치, ③ 쪼그려 변기 개선을 위한 양변기 설치 비율 80% 이상 확대, ④ 향후 10년간 BTL 비용의 상환을 위한 별도 기금 운용방안 마련을 서울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아울러 일부 사업의 시급성을 이유로 언론에 추경예산안을 무조건 빨리 처리해달라며 교육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형식적 예산심의를 촉구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교육위원회에 내실있는 조정안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교육청이 조정안을 제출하는 대로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심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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