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권태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일일근무일인 16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중구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 9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역주민으로서 불편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들은 울산중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 관리하지 않아 방치돼 있는 유휴지 문제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충을 호소했다.

특히 혁신도시 거주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