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관내 수해현장 방문…

수재민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 노력 약속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0:32]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관내 수해현장 방문…

수재민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 노력 약속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7 [10:32]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14일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초구 관내 수해현장을 방문, 수재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지난 8월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근지역 상가 및 주거지역이 침수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한 맨홀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와 그 안으로 행인 2명이 빠져 실종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고광민 의원은 박성중 국회의원 및 서초구 시·구의원들과 함께 서초구 관내 수재민 가구들을 방문해 수해 피해상황을 점검하며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구민들이 피해를 입으셨다. 도움이 손길이 너무 절실한 현장을 보면서 가슴이 참 먹먹함을 느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공무원 및 봉사단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재민분들이 하루 속히 절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꿀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매년 폭우 때마다 큰 피해를 입는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예방대책 마련은 물론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오늘 안타깝게 서초구에서 맨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남매분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드렸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남매분의 삼가 명복을 비며, 강화된 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보상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기자 사진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