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21명을 대상으로 "톡앤톡 여름방학 특강" 사업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에게 방학 기간 취약해진 돌봄 및 학습 공백을 지원하고,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톡앤톡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원도심에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각각 3일씩 진행했다.
1일차에는 심리검사를 통한 자아 및 진로 탐색, 2일차에는 환경과의 관계 및 녹색소비 습관에 대해, 3일차에는 사춘기의 심리·신체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외부활동으로 공방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방학 때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드림스타트 방학 특강에서 새 친구를 사귀게 되어 좋았고, 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특성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고, 긍정적으로 사춘기를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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