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급대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글이 올라와 훈훈한 감동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부평119안전센터 신상철ㆍ장도영ㆍ심성열 구급대원이다. 이들은 임산부 복통 관련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하여 거동이 어려운 임산부를 들것으로 구급차로 이동, 안위 도모 및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게시글 작성자 임모 씨는 “이른 아침 임신부인 아내가 출혈을 보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119에 신고를 하자 구급대원들께서 정말 빨리 출동해주셨고, 병원까지 가는 동안에도 좋은 말과 위로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라며 “덕분에 아내와 아이 모두 이상 없이 퇴원했지만 경황이 없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도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쉽고 죄송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장도영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직접 칭찬의 글을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에게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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