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김남국 의원, 안산시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19일 오전 안산시 국회의원-안산시장 정책간담회 열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9 [15:25]

김남국 의원, 안산시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19일 오전 안산시 국회의원-안산시장 정책간담회 열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9 [15:25]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이 19일 오전 전해철·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시정 주요 현안, 국·도비 예산 확보 필요사업 등을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대부도 농가지역의 피해를 지원하고 보상할 수 있는 기준을 현실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민시장에 대해서 “갈등을 풀어내는 것이 먼저”라면서 “공청회나 설명회를 추진해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통합 건립 문제에 대해 “기존 계획은 주민들과 오랜 기간 소통하고 논의해 만든 안”이라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계획대로 건립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대부도 관광산업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관광객이 지나쳐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관광자원을 충분히 개발하고 발굴해야 하는 만큼 레일바이크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보여달라”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은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 안산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안산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안산시 국회의원과 보좌관, 안산시장과 부시장, 기획경제실장, 단원구청장, 상록구청장, 주요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자 사진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