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 이시훈 운영위원장이 19일 숭인2동 동일상가아파트 옥상 청소에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시훈 운영위원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동일아파트 주민들이 누수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17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구석구석 살폈으며, 옥상에 적체된 폐기물로 인해 배수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종로구 청소행정과 및 새마을회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옥상 청소를 실시, 옥상 제초작업 및 10톤 가량의 폐기물 수거, 배관 청소를 추진하였다.
복구활동에는 최재형 국회의원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새마을회 봉사자 15명,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직원 및 미화원 18명이 함께 하였으며 아파트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은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뵐 때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종로구의회는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등을 적극 검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순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훈 운영위원장은 20년 이상 새마을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작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회 봉사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며 “많은 분들의 노력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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