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논현도서관, 서창도서관, 소래도서관이 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어린이 마술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관람에는 논현지역아동센터, 서창지역아동센터,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40여 명을 참여했다.
아이들은 “마술도 보고, 뮤지컬도 봐서 좋았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서 재밌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들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4월부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 기간 내 ▲사서가 주관하는 도서관 이용 활용 수업 ▲책 읽어주세요 연계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종료를 앞두고 도서관 사업 담당자들이 아이들에게 다른 지역아동센터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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