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 전남, 쌀 가공품 개발로 소비 활성화 앞장농식품부 라이스컨소시엄 2곳 공모에 강진 하이앤드라이스·해진 컨소시엄 선정
전라남도는 쌀 가공품 개발·판매로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 2개소 공모에 전남 업체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가공품 판매자가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에 쌀가공품 개발, 전시, 판매를 지원해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시·도별로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을 거쳐 강진 ‘하이앤드라이스’와 해남·진도 ‘해·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업체당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 업체는 시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쌀 소비를 활성화에 나선다.
3년 연속 선정된 ‘하이앤드라이스’ 컨소시엄은 쌀 누룩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해외로 판매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난다는 목표다.
‘해·진 컨소시엄’은 수요자의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해 쌀과자, 쌀빵, 밀키트 등을 개발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지속해서 하락해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쌀 가공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 판매촉진 등을 지원해 쌀가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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