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동구지역 학교 현장 방문학교 환경개선 공사 현황 점검 및 학교 현안사항 청취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다음 주 교육청 추경예산 심사를 앞두고 24일 10시부터, 각종 시설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동구지역 화정초, 화암초, 일산중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현황과 학교 현안 사항을 청취하였다.
현재 화정초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냉난방기 및 석면천정 교체가 진행 중이며, 화암초는 화장실개선 공사, 일산중은 도서관 천정교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공사기간이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사일정과 학생의 건강을 최대한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수 증감·지역사회 생활 여건 변화 등 일선 학교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강 부의장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방문한 동구지역 학교들은 음수기 설치, 학교 주변 보도블럭 정비, 안전난간대 및 운동장 펜스 설치, 복도 환경개선 등 현장밀착형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히며,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재정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강대길 부의장은 “방학기간에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안전사고나 부실공사 등의 문제가 항상 우려된다”며, “학생·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말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고,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등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일선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울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하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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