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7일 파주읍 연풍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지인 EBS연풍길에서 ‘연다라풍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다라풍년’ 행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행사로, 주민협의체 연풍다움, 공방연합회, 상인회, 부녀회 등 EBS연풍길 사람들이 만드는 골목 축제다.
행사는 파주 최초의 극장을 리모델링한 문화극장에서 공방체험박람회를 테마로 20여 개의 공방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공방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EBS 딩동댕 유치원 또또리숲 요정 인형이 증정된다.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지난달 연다라풍년 행사 ‘파주 작가 다 모여라~’를 통해 전시됐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정기 행사인 만큼 ‘연다라풍년’ 행사가 앞으로 파주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다라풍년 행사는 지난 4월에는 아나바다 플리마켓을, 6월에는 주민노래자랑과 7월에는 ‘파주 작가 다 모여라~‘를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